빵으로 전해지는 지역사랑”- 음식나눔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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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으로 전해지는 지역사랑”- 음식나눔 봉사단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10.1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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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자원봉사센터(소장 채규홍)의 음식나눔봉사단은 열악한 시설과 소외된 지역아동들에게 빵과 쿠키,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하며 가슴 따뜻한 가을을 보내고 있다.

음식나눔봉사단은 2008년 완주군여성아카데미 한식조리기능사 교육과정으로 만나 처음엔 취업을 위한 자격증을 취득하기위해 모였으나, 완주군자원봉사센터와 인연을 맺고 지금은 그 어느 누구보다도 봉사활동을 위해서라면 열일을 마다하고 달려오는 우수 봉사단원들이다.

지난해엔 매월 읍?면별 순회 이동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을 위해 맛있는 점심을 제공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올해에도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음식제공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3회 연속 완주군 평생학습동아리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우수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봉사단으로 손꼽힌다.

올해엔 지원받은 사업비로 봉사단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과?제빵기술 습득은 물론 우리쌀과 우리농산물로 그날 구운 빵과 쿠키를 소외된 시설과 지역 아동들에게 나누어 주며, 학습과 나눔이라는 일석이조의 활동 효과를 누리고 있다.

임규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향후에도 우수 자원봉사자 양성은 물론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자원봉사 활동으로 나눔과 사랑이 넘쳐나는 살기 좋은 고장의 중심에서 자원봉사자가 앞장서는 내실 있는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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