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자원봉사센터(소장 채규홍)의 음식나눔봉사단은 열악한 시설과 소외된 지역아동들에게 빵과 쿠키,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하며 가슴 따뜻한 가을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엔 매월 읍?면별 순회 이동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과 봉사자들을 위해 맛있는 점심을 제공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올해에도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한 음식제공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엔 지원받은 사업비로 봉사단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제과?제빵기술 습득은 물론 우리쌀과 우리농산물로 그날 구운 빵과 쿠키를 소외된 시설과 지역 아동들에게 나누어 주며, 학습과 나눔이라는 일석이조의 활동 효과를 누리고 있다.
임규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향후에도 우수 자원봉사자 양성은 물론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자원봉사 활동으로 나눔과 사랑이 넘쳐나는 살기 좋은 고장의 중심에서 자원봉사자가 앞장서는 내실 있는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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