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24시간 철통검문…수배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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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24시간 철통검문…수배자 검거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1.10.1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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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서장 강황수)는 용진파출소에 24시간 차량 판독기를 설치 운영하여 물샐 틈 없는 검문검색으로 농산물 도난과 범죄예방 및 각종 수배자 검거에 앞장서고 있다.

용진면은 상주인구가 8,000여명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완주IC가 소재하고 있는 전주 인접지역으로 여행성 범죄의 우려가 있으며 특히, 전라북도의 심장부인 전주로 진입하는 길목으로 치안수요가 꾸준히 증가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완주경찰서는 용진치안센터로 운영되던 이곳을 지난 2010년 4월 30일 용진파출소로 새롭게 개편 운영하며 주요도로가 관통하는 교통요충지인 이곳에 검문소와 파출소를 병행토록 하여 검문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용진파출소는 현재 경찰관 8명, 의경 6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24시간 검문을 통해 각종 주요범죄 수배자 및 수배차량을 검문하고 음주?무면허 운전자에 대한 검문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용진파출소는 검문을 통해 2011년 10월 현재 170여명의 수배자를 검거하고 도난차량 회수 38건, 음주?무면허 운전 56건 등 총 264건을 검거하는 등 수배자 검거를 위한 그 활약상이 돋보인다.

이곳 주민들은 “용진파출소에서 24시간 철통검문을 해주어 범죄 발생도 많이 감소하는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라는 평을 듣고 있으며 다른 어느 곳 보다 주민들의 체감치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백운기 용진파출소장은 “주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담다 듣고 언제나 주민의 일상생활에 가장 가까이에서 그들의 안전이 보장되도록 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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