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역보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호스피스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지킴이로 힘쓰고 있는 보건소 직원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소진 예방 및 재가 암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교육으로 직원의 긍정적 마인드를 강화하여 지역주민에게 적극적인 접근으로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바쁜 근무시간을 피해 퇴근 후 그리고 토요일 휴일까지 반납하고 열의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유질환자 노인세대와의 1 : 1 결연을 통한 정서적 지지와 정기적인 가정방문으로 지속적인 건강모니터링과 관리 등 수호천사로 활동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을 기회로 직원간 정서적 소통으로 만족도를 높이고 업무적으로 지역사회 재가 암환자에게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완주=성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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