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 추석명절 식중독 예방
상태바
군산시보건소, 추석명절 식중독 예방
  • 백병호 기자
  • 승인 2011.09.08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 보건소는 추석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올바른 손 씻기와 식품취급방법 등 식중독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전, 재료를 다듬은 후, 일회용 장갑을 끼기 전, 화장실 다녀온 후, 재치기를 하였거나 기침한 후, 고기나 생선을 다듬거나 닦은 후 등 모든 상황에서 항상 손을 씻어 손에 의한 교차오염을 방지하여야 한다.

특히 이른 추석으로 기온이 높기 때문에 간소한 상차림과 적당한 음식을 준비하고 조리한 음식은 바로 먹고 남은 음식은 냉장고에 즉시 보관하여야 한다.

또한 실온에 오래 방치했거나 고유의 맛?냄새가 의심되는 음식물은 과감히 버리고 생선?고기나 냉동식품 등을 조리할 경우 충분히 익혀 먹도록 해야 하며 성묘를 위해 준비한 음식은 얼음을 넣은 아이스박스를 준비해서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하고 음식은 바로 먹어야 한다.

군산시 보건소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추석기간 방역 상황실을 운영하고 추석 특별방역소독을 1개반 4명으로 편성하여 버스터미널, 기차역, 공공장소 등 소독을 실시한다.

한편 군산시 보건소 이재문 소장은 연휴기간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구토?설사증세가 있을 시에는 인근 병?의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집단설사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즉시 보건소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군산=백병호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