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7일 전북은행이 어려운 10kg 백미 100포대(210만원 상당)를 군산시에 기탁해 군산시 어려운 가정에 고루 지원될 계획이다.

전북은행 허영진 군산본부장은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풍동(동장 김형숙)에서는 신풍동 주민센터 직원과 자생조직원들이 모금한 150만원으로 관내 7개 경로당 및 무연고 독거노인 16세대를 방문하여 송편과 과일을 전달했으며 주민자치 위원회에서는 30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옥구읍(읍장 전우창)에서도 직원 및 관내 자생단체 조직원으로 구성된 “옥구사랑봉사대”가 관내 독거어르신 및 불우세대 33세대에 5만원 상당의 물품(식용유, 돼지고기3근, 계란)을 전달했다.

전우창 옥구읍장은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여 주심에 감사하다”며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 아동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숙 신풍동장은 “이번 사랑 나눔 행사가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운동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하며 작은 손길이지만 인정과 사랑이 넘치는 추석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군산=백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