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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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사업 순항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1.09.0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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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개복동 일원을 중심으로 조성 예정인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소년문화공간 조성사업은 구 경찰서부지 주변의 상권을 활성화 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거 국도극장, 군산극장이 위치하여 젊음과 예술이 넘쳐나던 지역이었던 해당 지역을 다시금 젊은이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사업비 67억을 투자하여 2013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이 사업을 위해 그간 사업비 37억원을 투자하여 전체부지 3,521㎡를 매입하고 건물 철거공사를 완료하였으며 오는 10월까지는 부지정리를 마무리하고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으로 금년 10월 중원도심 활성화 종합추진계획이 수립 되면 지역주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부지확보, 사업시행방식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쇠퇴된 개복동 일원이 젊음과 예술이 소통하는 지역으로 재탄생되어 침체된 원도심을 다시 활성화시키는 도심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군산=고병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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