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대리마을 농촌유학센터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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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대리마을 농촌유학센터 준공식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8.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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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대리마을 농촌유학센터’ 준공식이 강완묵 임실군수와 백인숙 임실교육장, 신대용 의원, 학부모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신평면 대리마을에서 진행됐다.

임실군이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추진된 농촌유학센터는 흙과 나무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120㎡ 규모로 지어져 농촌 유학생 유치를 위한 숙소로 최대 15명까지 입소가 가능하며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침체된 농촌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축사에서 “대리마을 농촌유학센터는 우리나라 최초로 지역주민, 지자체, 교육청 등 이 함께 교육주체가 되어 폐교위기에 처한 학교를 활성화 시키는 시초가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농촌유학센터는 주말과 방학동안에 한학에 조예가 깊은 주민을 초빙해 학생들에게 한문을 가르치고, 필봉농악전수관과 연계해 풍물, 목공예 등의 다양한 수업을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8일에 대리마을 농촌유학센터 입소 설명회를 1차로 개최했고 9월중순경에 다시 입소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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