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한남숙)는 임실군민회관에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에 걸쳐 여성의 힘으로 지구살리기 프로젝트 주부 EM 교육 및 실습을 센터회원 및 가족봉사단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쌀뜨물을 이용하여 EM활성액 만들기와 EM비누를 직접 만들어 자원봉사자들이 임실시장에서 전단지와 EM비누를 나눠주는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였다.
자원봉사자와 가족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미래 후손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가족과 함께 자신들이 환경을 정화시키는 미생물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환경사랑 및 환경오염 방지에 큰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좋았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EM(유용미생물)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비누나 세제 등을 직접 만들어 보니 환경의 중요성을 더욱 알게 되었고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의 기회를 가져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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