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치면 양홍석씨, 무료 전지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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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치면 양홍석씨, 무료 전지봉사활동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8.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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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강진면사무소와 덕치면사무소 앞 화단에 전지작업을 무료로 봉사 해온 주민이 있어 직원들과 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봉사해 온 장본인은 덕치면 물우리에 살고 있는 양홍석씨(40)로, 양씨는 10여년 전부터 한해도 빠짐없이 면 청사 화단 전지작업 봉사를 실시해 왔다.

전주시 평화동에서 조경업을 운영하고 있는 양씨는 “지금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만 그때마다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지금도 경제적으로 그리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작게나마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면청사 화단 전지봉사로 재능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양씨는 이와 같은 재능기부 외에도 지역주민들에게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나서서 도움을 주고 있어 주변사람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현재, 양씨는 덕치면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으며, 전주 평화동에서 한아름 조경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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