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통합가을축제 준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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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통합가을축제 준비 철저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1.08.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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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충?사선문화제&고추&산머루

임실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가 난립되어 마을잔치로 전락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생산성 있는 축제로 통합 추진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임실군은 소충사선문화제와 기존의 고추, 산머루축제를 통합해 통합가을축제 제49회 임실군민의 날 기념 소충사선문화제로 행사명을 정하고 본격적인 채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 제1차 임실군통합가을축제 준비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고 통합가을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위한 준비사항을 확인, 검토하였다.

이번축제는 통합봄축제에 이어 2012년 하나의 통합축제개최를 위한 두 번째 시도로 소충사선문화제를 주축으로 고추, 산머루판매촉진사업을 통합하여 개최하기로 하였다.

임실군은 지난 1월 임실군 축제통합운영준비위원회가 공식 출범한 이후 수차례의 준비회의를 걸쳐 2월 기존축제의 정통성과 역사성 등 가치를 계승?발전시켜 전 군민의 열망을 반영한 향토문화축제 통합을 위한 최종합의문을 채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이정태 임실군 부군수는 “지역문화의 계승 발전과 특화된 축제로의 전환을 위한 준비단계로 이번 통합가을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주민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2011 통합가을축제를 통해 행복임실의 새로운 도약과 풍요로운 문화복지실현을 위한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통합가을축제 소충사선문화제는 9월 29일 무사고기원길놀이공연을 시작으로 30일 군민의 날 체육대회, 고향의 밤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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