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추석 전까지 임도 제초작업 실시
상태바
순창군, 추석 전까지 임도 제초작업 실시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1.08.18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창군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과 군민들의 쾌적하고 아늑한 성묘길 조성을 위해 추석전까지 관내 임도 제초 정비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임도 제초작업은 차량통행에 불편을 주는 잡초 제거와 잔가지 및 넝쿨류 등을 추석 전까지 제거해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포근하고 정감 넘치는 고향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다가올 가을철 산불 예방과 산림보호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임도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산불 및 산림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고, 임도와 마을간 도로 연결을 통한 군민의 편익도모 및 미래 산림 관광자원 확보의 일환으로 지난 1985년부터 매년 2~3개소의 자연 친화적 임도를 개설해 현재 총 26개소 96km 임도를 개설?운영 관리해 오고 있다.

최근 임도개설사업은 2012년까지 팔덕면 강천호까지 연결하기 위한 장안지구 총 연장 6.5km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3.3km를 개설 완료했으며, 올해 6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5km를 개설하고 남은 0.7km 구간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군 산림축산과 김학봉 산림보호담당은 “이번 임도 풀베기 등 정비사업은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풍, 집중호우에 의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과 가을철 산불예방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창 이세웅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