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국쇠철, 심미정)가 2024년 마지막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6일 비봉면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2024년 협의체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비봉면 빨래방을 통해 500여 가정의 이불 빨래를 무료로 세탁해 주는 서비스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정기적인 기부로 비봉면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60여 명의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년도에 주민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커뮤니티 프로그램 확대와 홍보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국쇠철 공동위원장은 “2024년 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할아버지 반찬 교실과 저소득 가정 지원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모든 위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인사를 전했다.
심미정 비봉면장은 “2024년에 비봉면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주신 협의체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는 더 많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저소득 가정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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