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국회의원은 10일 전라북도 일원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구인 순창군 수해현장을 긴급 방문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이의원은 피해현장을 둘러보는 자리에서 “지난 밤 섬진강댐 범람 위기 상황에 주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긴급대피에 노력해주신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 면서 “앞으로도 피해 최소화와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순창군 재해대책본부는 9일 섬진강댐이 실제 비상상황 심각단계 경보발령으로 강주변 저지대 지역인 동계, 적성, 유등, 풍산면에 503세대 1,029명을 주민들을 인근 고지대 학교 및 복지회관 등 안전지대로 긴급대피를 시킨바 있다.
적성면 신월마을 제방붕괴 현장을 방문한 이의원은 “피해조사결과가 집계되면 예산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열정적인 지역구 활동을 펼쳤다.
순창 이세웅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