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 ‘1마을 1직원 담당제’가 주민생활과 밀착된 현장 행정 실현 시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시행 2년째인 올해부터는 마을의 대소사는 물론 지역 불편 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소외된 이웃 발굴 및 지원 협조 등을 통하여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지역적 특색을 살린 현장행정으로 정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주민 숙원과 건의 사항 부분은 담당부서에서 검토 후 우선 순위에 따라 처리되고 있어 이동 민원실의 역할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많은 공무원들이 탁상행정으로 비난받는 요즘 임실군은 ‘1마을 1직원 담당제’로 실질적 현장행정을 펼치면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