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민간협력 혁신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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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민간협력 혁신 ‘우수상’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9.2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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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온라인진출 지원 등 민간협력 상생모델 구축

 

전주시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과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 전주’를 운영해온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국내 지방 공공기관 중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민간 협력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공공기관의 혁신 가치를 공감하고, 성과를 공유·확산함으로써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과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전주’ 운영 성과를 토대로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민간협력 분야에 지원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매출 급감과 판로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전주맛배달’과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운영, 기관이 보유한 디지털 역량과 인적 노하우를 중심으로 민간 협력에 힘써온 결과 매출 증진과 디지털전환 및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특히, 민간 배달앱과 비교해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낮춘 ‘전주맛배달’의 경우 서비스 출시 30개월여 만에 4194개 가맹점과 소비자 7만5912명이 가입하고, 지난 6월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는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지역 배달앱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소담스퀘어 전주’는 연간 700개사 1500여 개 제품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 및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자립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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