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을 대표하는 연극 단체인 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이하 작은소동)이 2024년 지역대표공연예술단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두 번째 레파토리 공연 ‘할머니의 레시피’의 10월 공연을 10월9일, 10일 오후 4시와 7시30분 총 4회에 걸쳐 익산시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1995년 창단된 극단 작은소동은 대표 작품 ‘할머니의 레시피’, ‘경로당 폰팅사건’ 등 30여년 간 공연 580여회를 개최해오며 익산 지역 연극발전의 뿌리가 되어온 단체이다. 또한 작은소동은 ‘익산서동축제’, ‘익산문화재 야행’ 등 지역 축제 연계 공연관광·마케팅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공연의 총감독을 맡은 극단 작은소동의 이도현 대표는 “할머니와 서연이의 이야기를 통해 소중한 사람과 함께 했던 그립고 애틋한 추억을 떠올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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