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주영)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중학교 핵심인재반 학생들을 경기도 남양주시 수학문화원에서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2일 캠프 입소에 앞서 학생들은 서울대 캠퍼스와 규장각을 탐방하여 자신의 미래에 대한 큰 비전과 선인들의 학문에 대한 열정을 가슴에 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교보문고와 경복궁을 보면서 우리 문화의 숨결과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을 몸으로 체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수학문화원에서는 생활 속의 문화로 수학을 이해하는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수학의 원리를 즐겁게 탐구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남원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는 “이번 캠프가 교과서 속에서 문제 중심의 수업에 길들여진 학생들에게 수학의 원리를 직접 탐구해 보는 즐겁고 유익한 활동이었다.”며 “ 앞으로도 이번 캠프처럼 학생들의 실력을 북돋우는 캠프를 찾아내어 참여하는데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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