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승화원, 추석 성묘객 맞이 ‘준비 끝’
상태바
전주승화원, 추석 성묘객 맞이 ‘준비 끝’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9.11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 오는 18일까지 장사시설 특별운영계획 추진

전주승화원을 찾는 추모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교통 대책과 장사시설 일제 정비 등의 종합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성묘객 편의 증진을 위한 특별 교통 대책 및 시설물 일제 점검을 위해 총 90명의 근무자를 투입하는 등 성묘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승화원은 연휴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정상 운영되며, 화장장은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시는 효자공원묘지 추모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대책으로 진출입로에 바리게이트를 설치해 추석 당일 일방통행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성묘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야외 주차장 400대와 유연로변 500대 등 총 90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시는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성묘객을 위해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을 통해 고인의 사진등록 및 차례상, 헌화, 추모글 작성 등 비대면 온라인 추모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에 김현옥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시설 관리 및 추모객 방문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연휴 기간 추모객들이 좀 더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분산해서 시설을 방문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