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전주’ 프로바둑팀 창단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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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전주’ 프로바둑팀 창단 공식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9.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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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과 전주 바둑팀 창단 관련 업무협약 체결

 

전주시가 프로바둑팀(남자팀)을 창단해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참가하기로 했다.
시와 한국기원은 9일 전주에너지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을 비롯한 한국기원 관계자, 이창호 명예감독, 박지원 전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시·도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참가할 전주시 바둑팀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한국기원은 ‘한옥마을 전주’ 바둑팀을 창단해 향후 1년간 성공적인 리그 진행을 위한 협력과 지원에 나서게 된다. 한옥마을 전주팀을 이끌어갈 명예감독으로는 전주 출신의 이창호 9단이, 감독은 양건 9단이 각각 선임됐다. 단장은 이원득 전북특별자치도 바둑협회장이 맡는다.
이에 우범기 시장은 세계적인 바둑 스타 이창호 9단을 배출한 전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전주한옥마을에서 야외대국을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이에 한국기원 측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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