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스캐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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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스캐너 도입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9.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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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신분증 소지 불편 해소로 민원 편의 기여 

완산구청 민원지적과와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에서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스캐너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스캐너는 모바일 신분증의 암호화된 개인정보 QR코드를 스캔해 위조 여부를 검증하는 장치로 민원인은 모바일 신분증을 스캐너에 가까이 접속하면 즉시 신분증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해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증을 도입해 시행 중이며, 오는 12월 27일부터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이러한 모바일 신분증은 기존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고 있다.

 최근 모바일 신분증 사용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스캐너 도입으로 민원인이 실물 신분증을 소지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높은 보안성 확보 및 민원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민원창구에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스캐너 설치로 민원 대기 및 처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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