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산내파출소(소장 박남규)가 이뜰 동안 수색으로 조난자 2명을 극적으로 구조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에 박남식 소장과 직원들은 119구조대원들과 합동해 지리산 달궁 일대를 수색하기 시작 10시간 가량 수색을 펼쳤지만 찾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계속적인 수색을 펼친 끝에 15시간만에 조난자들을 극적으로 구조해 냈다.
10시간 가량 추위와 두려움에 떨고 아무것도 먹지 못한 조난자들에게 산내파출소 직원들은 물과 음식을 제공하고 가족들에게 안전하게 인계했다.
박남식 경위(산내파출소)는 “조난당한 등산객들이 무사히 귀가할 수 있어서 경찰관으로서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휴가철을 맞아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의의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위험지역 숙지와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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