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어촌공사, 농어촌집고쳐주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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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농어촌공사, 농어촌집고쳐주기 봉사활동
  • 박상민
  • 승인 2011.07.3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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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달 29일 산동면 대기리 대촌부락에서 농어촌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어촌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벌인 임모씨는 89세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이고 혼자살고 있어 그동안 매년 장마때가 되면 노후화된 슬레이트 지붕으로 빗물이 스며들어 천정이 주저앉고 벽지에는 곰팡이가 피는 등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해 왔다.

농촌공사에서는 다솜둥지복지재단을 설립해 6,000여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일정액을 매월 적립하고 적립된 돈으로 농어촌지역의 독거노인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농어촌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사정을 이웃주민이 남원지사에 알리고 도움을 요청해 실시됐다.

집 주인인 임모씨는 “매년 장마철만 되면 비가샐까 걱정이 돼 잠도 잘 못 이루었는데 이제 다리 쭉 뻣고 잘 수 있겠다”며 “이렇게 고마운 일을 해준 농어촌공사 직원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 남원지사는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주는 농어촌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으뜸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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