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김성수)는 지난달 29일 산동면 대기리 대촌부락에서 농어촌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촌공사에서는 다솜둥지복지재단을 설립해 6,000여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일정액을 매월 적립하고 적립된 돈으로 농어촌지역의 독거노인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농어촌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사정을 이웃주민이 남원지사에 알리고 도움을 요청해 실시됐다.
집 주인인 임모씨는 “매년 장마철만 되면 비가샐까 걱정이 돼 잠도 잘 못 이루었는데 이제 다리 쭉 뻣고 잘 수 있겠다”며 “이렇게 고마운 일을 해준 농어촌공사 직원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농어촌공사 남원지사는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주는 농어촌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으뜸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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