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회장 전영배) 소속 2024년 노인자원봉사단 완산봉사단(단장 윤명자) 20명의 단원과 경로당회원들이 함께 아파트 주변 도롯가의 잡초제거와 쓰레기를 치우고 땅을 일구어 꽃밭을 만들어 꽃씨와 꽃모종을 심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완산봉사단은 지난 2018년 창단된 봉사단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처음 창단한 오진환 단장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한궁’의 기본자세 안내와 조를 편성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에 기여했다.
현재 완산봉사단은 70세부터 92세의 어르신들이 참여 중이다.
윤명자, 오진환 단장은 “하루종일 경로당에서 지내다 보면 회원들이 지루해 하기도하고 경로당 생활에 흥미를 잃을 수 있다는 생각에 봉사단을 만들어 전주시지회에 등록해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무료함도 달래고 보람도 느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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