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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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 운영
  • 박상민
  • 승인 2011.07.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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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기술훈련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지난 20일부터 8월18일까지 정신건강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시는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다솔지역아동센터, 노암지역아동센터, 신호등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약 180여명이 참여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은 또래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부정적인 관계를 개선하고 친사회적인 행동의 증가를 도모 하며, 일반적, 사회적 행동과 학업 수행을 높일 수 있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내용은 ‘좋은 친구를 갖고 싶은 아동들의 모임’, ‘친구들의 놀이에 어울리기’, ‘결과를 기분 좋게 받아들이기’, ‘친구와 이야기 나누기’, ‘나쁜 감정 다루기’등 5가지로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은 올바른 대인관계를 향상시키는 방법을 습득해 협동심과 친밀감을 증진시키는 기술을 배우게 되며 활동위주의 프로그램방식에 따라 성취감 및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남원시보건소는 앞으로 인터넷 중독예방 교육, 약물중독 예방교육, 청소년 우울 및 자살예방 교육, 청소년 우울 및 충동성 조절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여름방학 패키지 프로그램에 아동과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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