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관내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기술훈련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지난 20일부터 8월18일까지 정신건강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은 또래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부정적인 관계를 개선하고 친사회적인 행동의 증가를 도모 하며, 일반적, 사회적 행동과 학업 수행을 높일 수 있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은 올바른 대인관계를 향상시키는 방법을 습득해 협동심과 친밀감을 증진시키는 기술을 배우게 되며 활동위주의 프로그램방식에 따라 성취감 및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남원시보건소는 앞으로 인터넷 중독예방 교육, 약물중독 예방교육, 청소년 우울 및 자살예방 교육, 청소년 우울 및 충동성 조절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번 여름방학 패키지 프로그램에 아동과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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