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는 적성면 임동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및 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병행해 진행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주택화재 피해 예방을 위해 소방관서로부터 일정거리 이상 떨어져 있거나, 고령자 다수 거주 마을 등 신속한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서에서 지정해 관리하는 마을이다.
더불어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도 병행했다.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은 지역 주민의 현장 맞춤형 안전복지 서비스 제공 및 봉사활동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순창군 구현을 위한 행사로 소방공무원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 모은 119안전복지기금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10명과 의용소방대연합회 10여명, 마을 주민 30여명 등 50여명이 참석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보이는 소화기 설치 전환 홍보 ▲주택화재 예방 요령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 ▲마을 주민 필요 생필품 전달 등을 진행했다.
이건민 현장대응단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과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을 통해 생활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순창군 안전지킴이 역할과 튼튼한 버팀목이 돼 안전하고 살기 좋은 순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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