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정신질환자 사회복귀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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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정신질환자 사회복귀 사업 추진
  • 박상민
  • 승인 2011.07.2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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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소장: 최태성)는 생활환경의 변화와 사회구조가 복잡ㆍ다양해짐에 따라 정신질환자의 증가로 사회문제가 대두 됨에 따라 사회복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지난 4월 정신건강의날을 맞이해 ‘2010년 정신보건사업 국정합동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기관표창을 받기도 했다.

시는 남원시정신건강센터와 성일유엔아이에서 정신장애로 고통 받고 힘들어하는 사람들과 함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개발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과 직업재활로 사회복귀 촉진을 위해 입소 및 이용 회원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일반적인 특성으로 정신질환은 노출되는 것을 꺼리거나 숨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오히려 더 심각한 장애로 발전할 수 있고 자칫 타인에게 해를 끼칠 우려가 있어 재가환자의 경우 시설입소나 프로그램 참여 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기술훈련, 직업재활기초훈련, 지역사회적응훈련 등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해 실제경험으로 스트레스를 해소 일상생활의 대처 능력을 촉진시켜 정신과적 증상을 경감시킴으로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생활패턴을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남원시보건소는 정신적인 장애로 고통 받고 있는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회원의 직업재활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증진사업을 펼쳐 ‘시민감동시대에 여는 새 희망 남원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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