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 폭염 대응 119구급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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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 폭염 대응 119구급대 운영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4.05.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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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서장 라명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오는 9월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응급환자 발생 시 온열 환자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119구급차, 펌뷸런스 운영을 위해 실시된다.

진안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2021년~2023년) 폭염 활동으로는 총 18회 출동으로 온열질환자 18명 응급처치 했고 병원 이송은 16명이며, 질환별로는 열사병 6명, 열탈진 11명, 열경련 1명이었고, 폭염 출동이 많은 시간대는 오후 12시~3시 사이에 11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온열환자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소방차량에 ▲얼음조끼 ▲얼음팩 ▲체온계 ▲정맥주사세트 등 폭염 대비 구급장비를 비치해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 ▲119구급대 온열질환자 대비 출동태세 확립 ▲구급대원 폭염 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폭염 대응 예비출동대(펌뷸런스) 운영 등이다.
서동원 대응구조팀장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시원하고 환기가 잘 되는 장소로 이동시키고 119로 신고해주길 바란다”며 “소방서도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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