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절기 레지오넬라균 감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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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레지오넬라균 감염 주의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4.05.1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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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다중이용시설의 냉방기 및 수계시설 사용증가에 따라 레지오넬라증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레지오넬라증은 2000년부터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었으며, 최근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매월 30건 내외로 신고되고 있다.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폰티악열 보다는 대부분 레지오넬라 폐렴이 주로 신고 되며, 연중 발생하지만 여름철(6월~8월)에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전북지역 레지오넬라증 환자 발생은 2019년 13명, 2020년 11명 발생 2명 사망, 2021년 10명 발생, 2022년 3명발생, 2023년 11명이 발생했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돼 감염을 일으킨다.
레지오넬라증은 누구에게나 감염될 수 있으나, 만성폐질환자, 당뇨환자, 고혈압환자 등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스테로이드 사용자, 장기 이식환자), 50세 이상, 흡연자 등에서 잘 발생하며, 건강한 사람에서는 비교적 경미한 증상인 폰티악열의 형태로 주로 발생한다. 
레지오넬라균은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이 있는 환경에서 증식할 수 있고, 특히 25~45℃에서 잘 증식한다.
이에 따라 연중 사용하는 병원 및 공동주택 온수, 목욕탕 욕조수 등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정기적인 청소.소독, 수온 및 소독제 잔류 농도 관리 등 철저한 환경관리로 레지오넬라균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도민들은 위생적인 환경관리를 지켜주길 바란다.
각 지자체들도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대형건물, 백화점 및 쇼핑센터, 종합병원, 요양병원, 대형목욕탕, 찜질방,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수돗물 저수조 등에 대해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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