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암 복지촌 내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은 손 기능이 저하된 지체 및 뇌병변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원활한 손 움직임 증진를 위해 ‘장애인 손 기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전했다.
‘장애인 손 기능 향상 프로그램’은 비누, 연필꽂이, 카네이션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손 근력 및 조작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의 연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강병은 관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손 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및 즐거움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신체적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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