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강소동 전략실천 결의대회
상태바
남원시, 강소동 전략실천 결의대회
  • 박상민
  • 승인 2011.07.19 1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는 19일 지역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해 강소동 전략실천 결의대회를 남원시농촌지도자연합회 및 생활개선연합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백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지도자 도연합회 황정수회장, 생활개선회 오명순 도연합회장농촌진흥청 이학동 농촌지원국장, 조영철 전북농업기술원장, 남원시장권한대행 김형만 부시장, 조영연시의회의장 및 도의원, 시의원, 농업인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의 꿈과 실천을 통한 변화를 모색해 농업인 스스로 작지만 강한 농업을 육성하고 10% 소득향상을 목표로 영농현장에서 땀 흘리며 활동해온 성과를 평가하고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날 남원시 농촌지도자연합회와 생활개선연합회를 이끌고 남원시 농업발전과 강소농 육성에 앞장선 우수회원 4명(이백면 안계선, 산동면 오성열, 대강면 이은경, 수지면 김봉선)에 대한 시장의 표창이 있었다.

또한 우수읍?면(운봉읍 농촌지도자회, 사매면 생활개선회)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식(지리산농협 김진석 조합장, 남원시청 배세근, 농업기술센터 나상우), 꿈나무 장학금(전북대 김보라, 서울종합예술대학 정희경) 전달식도 가졌다.

특히 식전에 가진 농촌지도자 진찬모 회원의 성공사례발표 및 농촌진흥청 이학동국장의 강소농 특강과 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역동적이고 활기찬 국악공연으로 회원들이 활력과 흥미를 더욱 느낄게 했다.

김형만 부시장은 “오늘 이자리가 살맛나는 농업?농촌을 위해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을 실천하고 결의를 다지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선진농업을 실현하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각 읍?면의 강소농 농업경영체 화판 및 농산물을 전시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10% 소득향상의 구체적인 목표와 농업기술센터의 임대농기계 50종도 전시해 농업 현장에서 직접 사용하고 있는 농기계 안전사용 및 농기계 설명회도 가졌다.(남원=박상민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