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남원권 케이블카 설치 추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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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남원권 케이블카 설치 추진위 출범
  • 박상민
  • 승인 2011.07.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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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남원권 케이블카 설치위원회가 민간사회단체 주축으로 13일 남원시 회의실에서 전격 출범됐다.

이날 출범식은 남원시애향운동본부를 비롯 환경, 경제, 관광, 복지등 14개분야 총 32개의 관내 민간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되어 지리산 삭도사업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굳은 의지를 다지는 방식으로 진행이 됐다.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상근 (사)남원시애향운동본부 이사장은 “남원은지리산권 최대탐방지역이며 지리산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은 오직 남원 반야봉 뿐”이라며, 지리산 케이블카가 반드시 남원에 설치돼야 함을 강조했다.

또 김형만 남원시장권한대행은 지리산권 케이블카 남원권 유치를 위한 그간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 전라북도와 긴밀한 협의 등을 통해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에 출범한 남원시삭도추진위원회는 순수민간 주도로 운영 될 계획이며, 범 시민적 대대적 홍보를 통한 지역주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지리산권 케이블카 설치 유치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위는 이후 환경부 및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관련기관을 방문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남원권 삭도설치 촉구를 위한 서명운동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등 지리산 삭도유치를 위한 강력한 추진의지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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