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과 고려대 안암병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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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과 고려대 안암병원, 협약 체결
  • 신익희 기자
  • 승인 2011.07.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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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군수 이강수)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은 13일 안암병원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강수 고창군수, 김창덕 안암병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보건사업에 협력하고 무료 진료를 시행하는 등 사회공헌을 위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창군은 지역 특산물을 서울 시민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판촉행사와 함께 고창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품질 좋은 특산물도 홍보할 수 있을 것을 기대된다.

고려대학교는 고창이 낳은 인물 중 한 사람인 인촌 김성수 선생이 1932년 보성전문학교를 인수하여 1946년 종합대학교로 설립한 역사가 담긴 곳으로 이번 협약은 고창군민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강수 군수는 “고창 군민이 남다른 애착과 애정을 가지고 있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과 협력을 통해 우리 군민이 더욱 더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김창덕 병원장도 “협약 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고창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 군민이 지금보다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가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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