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대표, 박근혜 전 대표와 첫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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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 박근혜 전 대표와 첫 회동
  • 투데이안
  • 승인 2009.09.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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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정몽준 신임 대표와 박근혜 전 대표가 18일 정 대표 취임 이후 첫 회동을 가졌다.


이날 회동은 이례적으로 당대표실이나 의원회관이 아닌 의정관 스카이라운지 커피숍에서 진행됐다.

한 쪽이 '방문'의 형태를 취할 경우 상호 부담스러워 지나치게 공식적인 자리가 아닌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회 의정관 내 커피숍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가 정 대표의 최근 광주 지역 방문을 먼저 화두로 꺼내며 입을 열었다. 박 전 대표는 "많이 바쁘시겠어요. 어제도 지방 갔다오시고"라며 정 대표의 안부를 물었다.

정 대표도 박 전 대표의 유럽 순방 이야기를 화두로 꺼내며 "유럽 갔다오셨는데 시차는 괜찮으시냐"며 상호 안부를 건네며 시종 화기 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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