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내뱀사골 119시민수상구조대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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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뱀사골 119시민수상구조대 본격 활동
  • 박상민
  • 승인 2011.07.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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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13일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목표추진을 위해 조직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시연회를 개최했다.


남원시(시장권한대행 김형만)는 이날 산내면 부운리 반선주차장에서 소방공무원과 민간자원봉사자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119 시민수상구조대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수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출동과 인명구조 활동은 물론 피서객 안전 확보를 위해 산내뱀사골 계곡과 주요하천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남원시는 남원소방서와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24시간 물놀이 안전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중에 있으며, 9개소의 물놀이 위험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하였다. 또한,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 400여점을 설치하여 빈틈없는 안전점검과 관리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남원시장 권한대행 김형만 부시장은 “물놀이 안전사고의 근본적인 예방을 위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구명조끼 입기운동을 전개하고 음주 후 수영을 하거나 안전장비 없이 물놀이를 하지 않는 등 10대 안전수칙과 산간계곡 돌발홍수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언제든지 발생 가능한 여러 유형의 물놀이 안전사고 상황을 설정하고 구조장비(구명환?구명로프)를 활용한 물놀이 익수자의 구조시범과 심폐소생술 시범실습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시연회 행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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