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시정 면밀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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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시정 면밀한 검토
  • 박상민
  • 승인 2011.07.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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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노경환)는 제163회 남원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 정례회기 중 2011년도 상반기 업무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면서 남원시 집행부의 행정업무 추진과정상 나타난 문제점을 시정요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노경환 위원장은 “지난해 한봉벌 폐사로 과수 수정률이 낮아 생산량 감소 등 농가들의 피해가 예상돼 토종벌(한봉) 육성기간이 상당기일 소요될 경우 양봉으로 육성 대체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윤지홍 부위원장은 “축산 분뇨처리 시설 등으로 인한 악취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바 밀폐형 저장조로의 대체 등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남원시에 당부했다.

김성범 의원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성공여부는 각종 시설 등 조성보다 사후 각 마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이 개발?운영돼야 한다”며 “마을위원회와 협의하여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장종한 의원은 남원농업의 재도약을 위해 중장기 계획 수립 및 출향인 전수조사 등의 기초자료가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김승곤 의원은 공공요금 등 물가 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는데 농촌지역은 인터넷 활용이 적어 정보 접근에 불리함으로 이장회보 등을 통해 홍보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정숙 의원은 남원에 새로운 삶의 터전을 일구고자 하는 귀농인들에 대해 행정에서 다각적인 농촌 정착 지원 사업 개발 및 기존제도의 개선 등을 통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양희재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설 보수 등의 예산이 투자되었으나 투자대비 활성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품권의 확대 판매 등 시민들이 스스로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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