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청, 중화권 투자유치‘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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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청, 중화권 투자유치‘시동’
  • 엄범희
  • 승인 2009.09.1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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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4개 지역 투자유치 설명회 나서
- 320여개 현지기업 참가 예정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춘희)은 2010년 상반기 새만금산업단지 선분양과 투자촉진을 위한 중화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21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대상은 중화권 4개 지역(홍콩, 싱가포르, 타이베이, 심양), 약 320여개 해외기업 관계자들이다.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는 외교통상부, 한국농어촌공사, 대한무역진흥공사 등이 참여해, 투자유치설명회, 잠재투자기업 1:1 투자상담, 투자유력기업 방문 등 투자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방법으로 진행된다.

특히, 심양은 중국 요녕성 정부의 요청으로 외교통상부와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해, 향후 중국기업들의 새만금 진출여부가 주목되며, 새만금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하여 실질적인 투자설명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유치설명회는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 김용만 투자기획부장이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 개요 및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대한무역진흥공사가‘한국의 경제동향 및 투자환경’, 한국농어촌공사 어대수 팀장이 ‘새만금 산업지구 및 방조제 명소화 사업’에 관한 설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잠재투자기업 1:1 투자상담은 새만금 지역에 관심이 있는 개별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투자상담이 이어질 예정이며, 투자유력기업 방문을 통해서 외국 병원, 해외자본 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낼 예정이다.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을 계기로 적극적인 해외투자설명회를 통해 해외자본과 기업체들의 관심 및 투자를 유도, 세계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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