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2일 전북대 사회과학대학 공동으로 지역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북대 교수, 언론인 등 관계 전문가, 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을 초청하여 토론회를 가졌다.
신기현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성과관리를 통한 남원발전 전략‘ 주제발표 후 좌장을 맡은 권혁남 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진행으로 지정토론자인 송기돈ㆍ안국찬ㆍ조승현ㆍ송정기ㆍ이상록 전북대교수, 이춘구 KBS전주방송 보도국장, 백성일 전북일보 주필 등 전문가들의 대안제시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개통, 오는 12월 전라선 KTX 개통이 예정되어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만큼 이에 따른 후속조치와 도ㆍ농 복합 통합시의 특성과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농업, 관광산업,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한편, 김형만 시장권한대행은 “최근 인구감소 폭이 크게 둔화되고 증가추세로 전환시점에 있어 지역발전에 새로운 발전가능성을 시사해주고 있다“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대안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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