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청소년길거리 농구대회가 지난 8일 부안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3인이 1팀으로 고등부 15팀, 중등부 4팀 등 총19팀이 출전한 가운데 평소 짬을 내여 친구들간 삼삼오오 짝을 이뤄 방과 후나 점심시간에 틈틈이 연습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 결과 고등부 1위는 ‘송곳니’가 차지했고 ‘노팀’ 2위, ‘도발’ 3위를 기록했고 중등부의 경우 1위 ‘빈대떡’, 2위 ‘더블 락스핀’, 3위 ‘파워 레인져’가 수상했다.
이들 수상팀은 오는 12월 부안에서 개최하는 3개시·군(부안·정읍·고창) 대항전에 출전, 자웅을 가리게 된다.
김호수 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청소년 모두가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항상 현재에 충실해 주기 바란다“ 며 ”오늘 농구대회에서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깨끗한 페어플레이 정신이 깃든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부안 양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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