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신혼부부와 10년 이상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관계 증진 교육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진행된 교육은 다양한 활동으로 부부관계를 향상 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10년 이상 기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건강한 부부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내용으로 소통교육, 대화코칭, 원예체험,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요가활동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부부는 “작은 행동도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이 다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가족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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