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와 군장대학, 군산시가 1일 자동차기계 산업분야 인력 양성으로 산업기능인력 수급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주)는 군장대학에 신설학과 교육과정을 제시하고, 공장시설을 이용한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여건 제공함은 물론 양성된 전문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군장대학은 우수한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두산인프라코어 공장시설을 활용하여 교육을 실시하여 양성된 인력을 제공하게 된다.
군산시는 맞춤형 교육 및 학과 운영, 기업지원 정보 및 고용지원을 포함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은 자동차기계계열 1년 재학생 중 우수한 인원을 선발, 방학 중 현장 실습을 통해 최종 선발자와 취업 약정 체결 후 1년의 학과 이수 후 채용 과정을 거치게 되어 기업체에는 실력 있는 산업인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청년 취업률 제고에 이바지 할 것이다.
이번 맞춤형 교육사업은 우수한 기술 인력을 해마다 20명씩 양성 할 계획이며 두산인프라코어(주)는 취업 약정된 인력이 채용 기준에 적합할 경우 전원 채용 할 방침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군산시 대표 산업인 자동차기계 산업분야에 양성된 인력 공급이 기대되고, 뛰어난 인재의 등용문도 마련됐다”며 “군산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군산=고병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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