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산학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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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산학관 업무협약 체결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1.07.0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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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와 군장대학, 군산시가 1일 자동차기계 산업분야 인력 양성으로 산업기능인력 수급을 강화하고 지역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군산시청에서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두산인프라코어(주) 신오식 부사장과 군장대학교 이승우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에 안정적인 인력을 지원하고 청년의 취업 증대를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주)는 군장대학에 신설학과 교육과정을 제시하고, 공장시설을 이용한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여건 제공함은 물론 양성된 전문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군장대학은 우수한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하고, 두산인프라코어 공장시설을 활용하여 교육을 실시하여 양성된 인력을 제공하게 된다.

군산시는 맞춤형 교육 및 학과 운영, 기업지원 정보 및 고용지원을 포함한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은 자동차기계계열 1년 재학생 중 우수한 인원을 선발, 방학 중 현장 실습을 통해 최종 선발자와 취업 약정 체결 후 1년의 학과 이수 후 채용 과정을 거치게 되어 기업체에는 실력 있는 산업인력을 제공함과 동시에 청년 취업률 제고에 이바지 할 것이다.

이번 맞춤형 교육사업은 우수한 기술 인력을 해마다 20명씩 양성 할 계획이며 두산인프라코어(주)는 취업 약정된 인력이 채용 기준에 적합할 경우 전원 채용 할 방침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군산시 대표 산업인 자동차기계 산업분야에 양성된 인력 공급이 기대되고, 뛰어난 인재의 등용문도 마련됐다”며 “군산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군산=고병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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