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인구 27만4,196명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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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인구 27만4,196명 기록
  • 고병만 기자
  • 승인 2011.07.0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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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인구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6월말 265명 증가로 총인구 27만 4,196명을 기록했다.

군산시의 6월 말 주민등록상 인구는 남자 13만 9,367명, 여자 13만 4,829명으로 총 27만 4,196명으로 집계됐으며, 올 들어 6개월동안 1,595명이 증가한 셈이다.

이러한 꾸준한 인구증가 원인은 군산시가 친기업적 프렌들리 행정을 펼친 결과 현대중공업, OCI, 두산인프라코어 등 대기업 유치와 그 협력업체들이 가동을 하면서 고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증거다.

또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전 방위적인 노력을 한 결과 자녀 진학을 위해 군산을 떠나는 사람이 줄어들고 새만금 내부개발의 현실화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업유치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이익을 얻기 위해 사람들이 군산에 둥지를 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인구 증가 추세에 맞추어 군산시는 전입 온 주민이 계속 군산에서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교육여건 개선을 비롯한 문화, 체육, 관광, 복지, 의료시설 등 각종 인프라 구축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위해 새만금 내부 개발이 현실화 되어 가고 있는 호재를 잘 이용할 뿐 아니라 더욱 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인구증가세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군산=고병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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