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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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선정
  • 엄범희
  • 승인 2009.09.1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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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원스톱 종합준석기관 육성사업 선정

지난해 도내 최초 친환경 농산물 분석 육성사업에 선정돼 올 6월 ‘환경자원분석인증센터’를 개소, 운영하고 있는 전북대학교가 최근 전북도가 공모한 ‘친환경농산물 One-Stop 종합분석기관 육성사업’ 대상자로 추가 선정됐다.


17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관련된 연구와 조사, 분석, 품질을 인증하는 사업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온 점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친환경농산물을 원스톱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에 따라 전북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사업비 9억원(도비 6.3억, 자담 2.7억)을 지난해에 이어 추가로 지원 받아 농약잔류분석, 토양중금속분석, 농자재 시험분석, 농업용수분석 등에 필요한 장비와 기자재 구입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전북대는 이와 관련한 중점사업 가운데 친환경연구센터의 유치를 추진해 오고 있어, 이번 종합분석기관 선정이 이러한 중점사업유치를 위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대 농생대 소순열 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친환경농산물 One-Stop 종합분석기관 육성사업에 선정돼 전북대 환경자원분석인증센터가 명실공히 전북을 대표하는 농산물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환경자원분석인증센터는 앞으로 2010년 1월까지 농산물안전성 검사기관 지정 받고 2011년 12월 이내 KOLAS 공인시험기관을 지정을 받아 전북의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R&D 기반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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