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 ‘한냇물 나눔가게’ 온정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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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삼례 ‘한냇물 나눔가게’ 온정 손길 이어져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3.09.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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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선(善)순환 체계를 위해 만들어진 삼례읍 ‘한냇물 나눔가게’에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일 전북은행 우석대지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9포대를 기부했고, 삼례읍에서 닭 판매업을 하는 부성닭집은 매월 수익금의 일부를 모아 나눔가게에 써달라며 고추장을 전달했다.

특히 봉동우정상사(대표 김윤식)은 물티슈, 세제, 치약 등 생필품 500만원 상당의 통 큰 기부를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노유자 민간위원장은 “추석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챙기겠다”고 말했다.
신승기 삼례읍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많은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냇물 나눔가게는 2019년 개소해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유자, 신승기)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하는 후원물품 무료 나눔가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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