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안전일터 조성의 날’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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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안전일터 조성의 날’ 현장점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3.06.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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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이경환)과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명순)는 8일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안전일터 조성의 날’ 현장점검을 실시햇다.
이날 이 지청장과 유 본부장은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현장(7공구)을 찾아 한국도로공사 서강현 건설사업단장과 원청 디엘이앤씨(주) 김대기 현장소장 등 공사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발주자 및 원청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중대재해감축로드맵 등 정부의 산업안전정책을 설명하고, 내실있는 위험성평가를 바탕으로 노사 자율적 산재예방체계를 구축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건설현장 내 주요 공정을 중심으로 원하청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강평을 통해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항에 대해 보완하도록 요청했다. 
이경환 전주지청장은 “금년 5월 개정된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을 숙지해 수시로 작업환경이 변화하는 건설현장의 특성을 감안한 상시 위험성평가 활성화, 근로자 참여확대 등을 통해 안전 대책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고속도로 건설현장에서 교량 상부 거더 설치, 터널 상부 철근 작업 등 고소작업 시 근로자 추락방지를 위한 안전난간, 생명줄 등 안전시설물이 제대로 설치돼 있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 봄철 대형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보강토 옹벽 설치 등 토목공사에 대한 안전점검도 철저히 해 달라“고 덧붙였다.
유명순 본부장도 “관내 사업장의 무재해를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지원, 위험성평가기법 전파, 안전보건컨설팅 등 사업장의 안전보건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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