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8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해외 스타트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북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개최하는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데모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북도는 지난해 참여자 2,500여 명 중 TOP30에 선정된 해외 스타트업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고 이 중 3개사를 전북에 유치한다는 목표다.
윤세영 창업지원과장이 발표를 맡아 투자환경과 특화산업 등 전북에 대한 소개와 전북도만의 특별 인센티브를 중점적으로 알렸다.
대표적으로 ▲1억 원 규모의 정착 및 창업지원금 지원 ▲1조 펀드 투자연계 및 TIPS(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 선정 지원 ▲통역 및 관광, 생활 지원 등을 설명했다.
윤세영 창업지원과장은 “전북도는 추경을 통해 지원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등 해외 스타트업들이 창업하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제도와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며 “경쟁력이 검증된 해외 스타트업 유치로 해외 고급인력을 유입함과 동시에 창업 생태계 확장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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