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백운면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위촉.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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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백운면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위촉.현판식 개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3.06.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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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 제5호로‘백운면’을 선정하고 성공적인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해 7일 백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 및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여가회 내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현재까지 제1호 마령면, 제2호 진안읍, 제3호 동향면, 제4호 진안읍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백운면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단과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은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백운면의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의 주요 기관장과 주민단체 대표를 포함해 총 13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앞으로 치매안심마을의 기획과 운영, 성과와 관련된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치매환자 대응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안심마을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집중관리 치매안심마을에는 ▲인지건강프로그램 운영 ▲조기검진 연계 ▲치매가족지원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기관 및 가맹점 지정 사업 진행 ▲치매예방수칙 3.3.3 현판 설치 ▲치매인식개선 문화행사 개최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된다.
송미경 치매안심센터장은“치매안심마을이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를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바란다”며“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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