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구청장 최병집)는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노후된 그늘막을 보수하겠다고 7일 밝혔다. 덕진구는 이렇게 여름철 구민들에게 사랑받는 그늘막을 총 1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31개소에 신규 설치하고, 노후된 그늘막은 보수하기로 했다.
신규 설치 장소는 작년 상·하반기 동 수요조사 결과 및 구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신호 대기 시 햇볕이 내리쬐는 간선도로변 횡단보도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최병집 덕진구청장은 “구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그늘막을 확대 설치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한다”며“앞으로도 여름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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