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소방서, 구봉산 다리 골절 등산객 헬기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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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 구봉산 다리 골절 등산객 헬기 구조
  • 조민상 기자
  • 승인 2023.06.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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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지난 6일 오후 12시44분경 진안군 정천면 구봉산에서 산행 중 다리를 다친 60대 여성을 소방헬기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진안소방서 진안119구조대와 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 긴급구조 신고를 받고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해 산악구조장비, 응급처치 장비를 휴대하고 등반을 실시해 구봉산 등산로에서 응급환자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환자는 실족으로 인해 오른쪽 발목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상태로 발목 골절이 의심돼 환자의 2차 손상을 막기 위해 부목을 이용, 다친 부위를 고정하고 헬기 구조가 가능한 지점으로 환자를 이동시킨 후 헬기를 유도했다.
이들은 신속한 병원 이송을 위해 전북소방본부 상황실을 통해 소방헬기를 요청했고, 119항공대에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인계 후 철수했다.
전해진 방호구조과장은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등산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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