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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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6.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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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현충일 맞아 전주군경묘지 참배

 

전주시는 6일 전주군경묘지에서 제68회 현충일을 기념해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보훈단체장, 국회의원·도·시의원, 유가족 및 시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선열들의 조국을 위한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빛나는 애국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추념식을 앞두고 군경묘지를 내방하는 유족 및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유족 쉼터를 조성했으며, 국가유공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올해 전주시 보훈수당을 인상했다. 
아울러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도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이기동 의장을 비롯한 전주시의회 의원들은 전주군경묘지를 찾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념하고, 더 나은 의정활동으로 발전하는 전주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장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그 뜻을 받들어 시민이 행복한 전주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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