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장원에 서진희 씨
상태바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장원에 서진희 씨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3.06.06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청가 중 ‘상여 나가는 대목’ 열창 대통령상 수상

 

‘제4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서진희 씨(40·전북 전주)가 판소리명창부 장원을 차지했다. 
지난 5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제4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명창부 경연에서 판소리 ‘심청가’ 중 ‘상여 나가는 대목’을 열창한 서진희 씨가 장원을 차지해 대통령상과 함께 국악계 최고 상금인 70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장원자는 ▲농악부 김천농악단(신대원 외 33명)(국회의장상) ▲무용 명인부 김기석(국무총리상) ▲민요 명인부 김유리(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가야금병창부 명인부 이윤서(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기악부 최민석(문화방송사장상) ▲무용 일반부 김도현(전주시장상) ▲판소리일반부 이세영(전라북도지사상) ▲시조부 박재우(문화방송사장상) ▲고법 일반부 강성준(전주시장상) ▲판소리 신인부 서병수(전주시장상) ▲고법 신인부 정은진(전주시장상) ▲활쏘기부 정수영(전라북도지사상)으로 각각 선정됐다.
앞서 진행된 학생대회에서는 ▲판소리부 유송은(교육부장관상) ▲농악부 평택오성중(대상문화재단이사장상) ▲관악부 이근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현악부 박고은(문체부장관상) ▲무용부 서민영(문체부장관상) ▲고법부 최재훈(문체부장관상) ▲민요부 이경민(전라북도지사상) ▲가야금병창부 김윤진(전라북도지사상) ▲시조 초등부 추시은(전라북도교육감상) ▲판소리초등부(고학년) 노규리(전라북도교육감상) ▲판소리초등부(저학년) 임사랑(전라북도교육감상) 학생이 장원으로 선정됐다.
이에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국악계의 큰 기둥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주요기사